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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굴' 글로벌 미식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4:07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4:07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기반 강화 성과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추진한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과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7기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민선 8기부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신안 1004굴. [사진=신안군] 2024.12.17 ej7648@newspim.com

1004굴 산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했다.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패각 표면에 1004로고를 레이저 각인하여 고급 브랜딩을 구축했다.

민간 주도의 산업 정착을 위해 양식학교를 운영, 전문인력 양성으로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1004굴은 국내 20곳 이상의 파인다이닝과 호텔에 납품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셰프는 1004굴을 "탁월한 풍미"로 극찬하며,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해외로의 수출 역시 진행 중으로, 홍콩 1차 수출에 이어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시장과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아세안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신안군수는 "경쟁력 높은 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1004굴의 뛰어난 품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예고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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