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제 해결 위한 활동가 25명 참여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25명과 함께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제121회 이동시장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은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 지원 확대, 행정 절차 간소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파주시는 이에 대해,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 문제 해결 방향 모색. [사진=파주시] 2024.12.18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2016년 마을공동체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40개의 마을공동체에 약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을공동체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힘 덕분에 우리의 미래는 희망적이다"라며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와 지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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