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내란' 혐의 軍·경찰 등 수뇌부 줄구속...성탄절 尹수사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지호·김봉식 구속송치
박안수·여인형 등 軍 수뇌부 구속
석동현, 尹 내란 아냐
尹수사 전혀 이뤄지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12· 3 비상계엄' 사태로 군, 경찰 등 수뇌부가 줄줄이 구속되고 있다. 수사기관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빠르게 향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제자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20일 내란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인 지난 3일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등 계엄군이 장악할 기관과 주요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A4용지 한 장짜리 지시문을 전달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조 청장과 김 청장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7일 구속되면서, 12· 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현역 군인은 박 전 사령관을 비롯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등 4명으로 늘었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지난 14일 박 전 사령관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 데 이어,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에 청구했다. 박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구속심사를 포기하면서 구속됐다. 

박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검찰은 또 내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곽 전 사령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도 지난 16일 발부받았다.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 등을 받는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해 '의결 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말씀하셨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수방사 예하 군사경찰단 75명과 제1경비단 136명 등 병력 총 211명을 국회로 투입하고, 작전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직접 통화하며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전 사령관의 신병도 확보했다.

이 전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계엄 당시 국회 현장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수차례 전화를 받았으며, 그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 전 사령관도 윤 대통령 등과 공모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구속됐다.

여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지휘를 받아 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관위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내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여야 인사 체포와 선관위 서버 확보를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첩사 관련해 검찰은 지난 19일 국수본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 우종수 국수본부장,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 강상문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 등의 휴대전화를 전격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국수본은 방첩사 측에서 안내할 경찰관들의 명단 제공을 요청해 영등포경찰서 강력팀 형사 10명의 명단을 제공만 했고, 체포조를 운영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검찰은 계엄 당시 방첩사와 국수본의 통화 등 연결고리를 의심하고 있다.

앞서 이번 계엄 사태의 첫 구속자인 김 전 장관은 지난 11일 구속됐다.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해 조사를 시도하고 있지만, 김 전 장관이 '불법 수사'라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의 구속기한을 이달 28일까지 연장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25일 성탄절 오전 10시 과천 공수처 청사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 출석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는 게 수사기관 주변의 시각이다.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게 내란 혐의가 적용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3일 계엄 후 지금까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