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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대구·경북 전역 낮동안 눈...울릉·독도 최대 30cm 폭설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23:37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23:39

기상청 "빙판길 등 교통·보행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지(冬至)'인 21일 오전 6시를 기해 경북 울릉·독도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20일 밤, 상주와 구미 등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경북서부내륙(상주, 문경, 김천, 구미, 성주, 칠곡)은 20일 자정까지, 이튿날인 21일 오전(06~12시)에 경북북부동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아침, 경북 울진의 대표 브랜드인 '울진 대게' 첫 위판으로 분주한 울진죽변수협 위판장.2024.12.20 nulcheon@newspim.com

또 21일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대구·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남부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대구 인근 높은 산(팔공산 등)에는 3cm이상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독도에는 21일 오전(09~12시)부터 이튿날인 22일 오후(12~18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 울릉도·독도 10~30cm △ 경북내륙(경북중남부내륙 제외)·경북북동산지 1~5cm △ 대구· 경북중남부내륙(영천, 경산, 청도) 1c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포항, 경주)은 1cm 미만으로 관측됐다.

또 예상 강수량은 △ 울릉도·독도 10~30mm △ 대구·경북(경북북부동해안 제외)은 5mm 미만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1일 오전부터 밤 사이 울릉·독도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취약시간 대에 내리는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21일부터 22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의 21일 아침기온은 -3~1도 분포를 보이겠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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