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 영예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사업 홍보, 특수시책 및 정책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로 달성됐다.
[사진=파주시] 2024.12.26 atbodo@newspim.com |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파주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28개 지구 8,739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3개 지구 865필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년까지는 6개 지구 939필지를 추가로 선정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삼방지구 등 5개 지구 1355필지에 대한 재조사사업을 끝냈으며, 금촌지구 사업은 이동시장실을 통한 시민 의견 반영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앞서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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