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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국 이어 인도도 '러브콜'…조선株 연일 강세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09:49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09:49

HD현대중공업 4%↑ 신고가 경신…한화오션 3.47%↑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조선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 이어 인도도 한국 조선사들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오전 9시 35분 기준 전일 대비 3.86%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장중 28만40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를 비롯해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박태규 해군8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00톤급 신형 호위함 선도함인 '충남함'의 인도식을 개최했다.

한화오션은 3.47%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1.50%), HD현대마린엔진(1.67%)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조선일보에 따르면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알 락슈마난 차관보를 비롯한 인도 조선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신규 상선 1000척을 포함해 국내 조선업 육성의 파트너가 돼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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