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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000원 택시 타고 등교하세요"

기사입력 : 2024년12월26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12월26일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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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취약지역 중고등생 대상...월 22회 지원·50명 선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내년 3월부터 교통취약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월 22회 1000원 등교 택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1000원 등교 택시'는 극히 적은 횟수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먼 교통취약지역 주민에게 환승이 편리한 지점까지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6일 공공형 택시 사업을 개편해 '등교지원형' 세부사업을 신설했다.

대전시가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 2022.04.16 nn0416@newspim.com

'등교지원형'사업은 기존에 공공형 택시사업을 추진해오던 낭월동, 매노동 등 23개 동에 거주하면서 통학 차량거리 3km 이상 또는 학교 직선거리 2km 이상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부담 1000원을 제외한 택시비 전액을 월 22회 지원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시는 2025년 1학기에 50명을 선발해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를 접수하며 시범운영 후 2학기부터 본격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신청자의 통학 현황을 조사하여 환승 횟수, 배차간격, 도보거리를 정량 평가하여 배점 후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필요 예산은 인구소멸 지역 지원이라는 특별회계 지원 목적에 맞추어 이번에 신규로 확보한 국비 1억 원(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으로 충당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공공형 택시 운행으로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되어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확장하여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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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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