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사업 추진 실적, 사업 지구 난이도, 정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 결과로, 특히 충북도의 '찾아가는 지적 재조사 사업 설명회 운영', '지적 재조사 지구 타당성 사전 검토제', '민·관·공 협의회 운영' 등의 특수 시책이 큰 기여를 했다.
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도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354개 지구의 지적 재조사를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정부 예산 42억 원으로 47개 지구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는 예산 확보를 통해 50개 지구까지 확대하고 '실감 나는 지적 재조사 지구 영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10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지적 재조사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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