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착공 대비 종합대책 수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방도 318호선 포함 산단 연결로 개통
7만6000여 ㎡ 규모 거점주차장 마련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첫 반도체 생산 공장(팹)을 착공하기로 함에 따라 종합대책을 세웠다.

팹을 건설하려고 하루 평균 적게는 3000명에서 많게는 1만5000명이 몰릴 전망인 만큼 출퇴근하는 차는 물론 건설 차 통행을 분산해 주민 불편을 최소로 줄이겠다는 취지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황준기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FAB 착공 대비 종합대책 마련 TF'를 발족해 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관계부서와 기관, 사업시행자와 논의를 거쳐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결과 보고회에서 ▲교통 ▲인프라 ▲숙박·주차 ▲지도단속 분야 대책을 내놨다.

우선 공사 차가 몰려 마을 안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단과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과 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속도를 내 내년 10월 임시 개통할 방침이다.

지방도 318호선은 산단 서쪽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남용인나들목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현재 왕복 2~4개 차로를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7년 2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방도 318호선에서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신설도로(4개 차로)도 내년 중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남용인나들목 개통이 내년 말로 늦춰지면서 차가 보개원삼로로 몰린다고 보고 내년 3월 팹 착공에 맞춰 보개원삼로 시·종점부를 우선 확장할 방침이다.

국도 17호선과 보개원삼로가 맞닿는 시점과 보개원삼로에서 산단으로 연결하는 종점 구간 50~70m를 현재 왕복 2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운영한다는 얘기다.

보개원삼로 해당 구간 전체(1.8km)를 폭 35m 왕복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한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 전경. [사진=용인시]

시는 또 하루 평균 600여 대 팹 공사 차와 200여 대 토석 반출 차가 엉키지 않도록 이동시간을 구분하고 차마다 주요 사용 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노동자 출퇴근 때 주변 지역 교통 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7만6000여㎡ 규모 거점주차장 2곳을 산단 주변에 운영하고 각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교통량을 분산하려고 차 2부제를 탄력 있게 운영하고, 국도 42호선을 비롯한 산단 진입 교차로에 최적의 감응 신호 체계를 구축한다.

SK하이닉스 직원과 건설 노동자 숙소를 마련려고 원삼면 사암리와 죽능리, 백암면 근삼리 에 870실 규모 숙소를 건립하도록 신속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시는 원삼면과 백암면, 양지면을 비롯한 산단 주변 지역에서 다가구 주택이나 다중 주택에 대한 숙박시설 건축허가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인허가 처리해 노동자들의 숙박이나 출퇴근을 도울 방침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려고 6억 원을 들여 도로 상태를 계속 점검해 원삼면 마을 안길 낡은 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시설물도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노점상이나 불법 주정차한 차가 도로를 불법 점용하는 행위를 뿌리뽑으려고 1억8884만 원을 투입해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우려되는 인도 경계면에 휀스나 볼라드를 설치하고 단속 요원도 배치한다.

사업시행자도 신호수와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 안내를 돕고 폐쇄회로(CC)TV(15곳)와 주정차 단속 차를 가동해 불법 주정차를 상시 점검키로 했다.

또 불법 노점상이나 쓰레기, 주정차에 대한 불편 사항부터 소음·먼지를 포함한 공사 전반에 대한 민원과 구인구직, 지역 업체 우선 활용에 대한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려고 시공사 현장사무실에 전담 민원창구를 개설·운영한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