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진영 논리' 표출 국교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 전면 재구성 새출발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5:48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5: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7일 내부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소속 전문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했다.

국교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국교위는 대학 입시 등 10년 중장기 교육 발전 계획을 앞두고 내홍에 빠진 소속 전문위원회를 해체하고, 제2기 위원 위촉에 착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10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4.10.24 pangbin@newspim.com

지난 1년 6개월가량 중장기 교육발전 계획을 세우기 위한 교육 의제 발굴 및 논의를 이어갔지만, 내홍으로 위원 20명 중 18명이 사의를 표명해 전문위 운영이 어렵게 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달 22일 제38차 회의에서 의결된 공동위원장과 함께 2년의 임기 동안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계획 관련 자문 또는 사전 검토 역할을 맡는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등과 관련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와 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정책관계자 협의회 구성 계획안도 심의·의결됐다.

교육정책관계자 협의회는 국교위 사무처장을 의장으로 하고, 교육부 등 11개 관계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 17개 광역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 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직업·평생교육 및 교육 기반 분야 중장기 주요 의제에 대한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발제도 진행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보장,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직업교육의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제2기 전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만큼 많은 위원님들께서 전문위에 요청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