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유승영 시의원의 주관으로 경비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의회 토론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
토론회의 주요 안건은 △3개월 미만 초단기 계약 문제 △휴게시간 및 시설 개선 △경비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평택시의회는 이날 나온 다양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승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져 경비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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