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1928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전 의장은 7대 국회를 시작으로 8, 9, 10, 12, 15대까지 6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5대 국회 전반기인 1996~1998년에는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있다. 1928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전 의장은 6선 국회의원으로, 제15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2024.12.30 mironj19@newspim.com |
김 전 의장은 신민당 대변인과 신한민주당 부총재,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의장을 지낸 정계 원로다. 그는 한일친선협회중앙회장과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등을 지냈고,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의장으로도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내년 1월 3일이다.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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