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실험실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6년 연속 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 실험실 안전관리 6년 연속 '종합 1등급' 획득[사진=한강청] |
이는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 목표를 실현한 것으로, 한강청이 실험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입증하는 사례이다.
실험실 정밀안전진단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험실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2년에 한 번 실시하지만, 한강청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실험실 정밀안전진단은 총 8개 분야 110개 세부 항목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의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에서 한강청은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폐기, 안전교육, 소화기 비치 및 관리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및 관리상태 등 전 항목을 검증받았다.
그 결과 분야별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판정받아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 도입한 화학물질전산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유해화학물질 사용 시 위해성 및 그에 따른 보호구 착용을 바로 알려주어 위험요소를 미리 대비하도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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