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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글로벌 건설시장 활로 모색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기사입력 : 2024년12월31일 16:55

최종수정 : 2024년12월31일 16:55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사진=해외건설협회]

3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부·금융기관·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내년 경기 회복과 함께 인프라 투자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글로벌 무역 갈등과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 불안이 경제에 불안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한 회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변화와 도전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특히 자금조달 능력을 키워 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수주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원전·SMR 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해외 도시개발사업이라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드라마, 뷰티, 푸드 등 경쟁력있는 분야들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내년 1분기 중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 열 계획이다.

해외 협력원은 기존 5개국에서 10개국 이상으로 확충하고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를 고도화한다.

또 해외건설에 업적을 남긴 인사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고 전문가들이 후진양성, 정책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 한림원을 설립한다.

공사비와 보상비 인상 등과 같은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외교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 회장은 "해외건설산업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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