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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정애 보훈부장관 "광복 80주년 국민 통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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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광복의 역사
대한민국 정신적 자산으로 승화
국민적 자부심 회복·국민 통합 확산"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뜻깊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5000만 국민을 아우르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광복 80주년 사업을 통해 국민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 통합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강 장관은 "광복 80주년인 만큼, 자랑스러운 광복의 역사를 대한민국의 정신적 자산으로 승화시켜 국민적 자부심을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장관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강화하고 위탁병원 확대 등을 통해 고품격 보훈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강 장관은 "한국의 얼과 혼이 담긴 국립서울현충원을 재창조해 대한민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제대군인의 명예로운 헌신에 걸맞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제복의 자부심이 국민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25년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5000만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국가보훈부]

다음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의 2025년 을사년 신년사 전문.

"국가보훈부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눠야 하는 이때,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헤쳐 나갈 지혜를 우리나라의 근간인 보훈에서 찾고자 합니다.

「국가보훈 기본법」에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함으로써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야 하고(제2조), 국민은 정부의 보훈 시책에 적극 협력해야 하며(제6조), 민간이 보훈에 참여하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규정(제30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추진해 왔습니다.

국민 누구나 액수에 상관없이 각자의 형편과 의지에 따라 보훈 기부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군사원호청 창설 이후 보훈 조직 설립 63주년의 의미를 담아 사회 각계에서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고 계시는 63분을 모시고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하게 된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부르기, 어린이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교안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는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보훈'을 씨 뿌리고 결실을 얻기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에는 뜻깊은 성과들이 많았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방부로부터 이관받아 전국 12개 국립묘지 관리체계를 일원화하였으며, 전국 보훈병원의 인프라를 개선하여 치료-재활-요양을 연계한 융합형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위탁병원도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통해 정부 행사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보훈을 보다 가까이 느끼게 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무후 선열과 미귀환 6·25 참전용사 추모시설을 건립하고, 국외에서 순국한 독립유공자 일곱 분의 위패를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하였으며, 무명 유엔참전용사의 유해를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분들을 국가가 더욱 예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지난해 국가보훈부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주신 국민과 국가유공자, 그리고 투철한 책임감으로 임해 주신 보훈 공직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국가보훈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국가유공자와 국민이 보훈의 가치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다시 첫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우리는 「국가보훈 기본법」 제2조의 기본이념을 더욱 반영하여보훈이 국민 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한마음 힘 모을 수 있도록 온 힘"

첫째, 올해는 뜻깊은 광복 80주년입니다.

5000만 국민을 아우르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광복 80주년 사업을 통해 국민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 통합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달의 독립운동 등 범국민 참여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모두의 보훈' 2년 차를 맞아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보훈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의 보훈 드림' 누리집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일상에서 보훈 기부를 안착시키고 보훈을 실천하는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을 국내외로 더욱 확대 위촉해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교육이 늘봄학교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정규수업 과정에 도입하는 학교가 대폭 확대되는 등 전국 초등학교가 보훈 확산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국가유공자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강화하고, 위탁병원 확대 등을 통해 고품격 보훈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 한국의 얼과 혼이 담긴 국립서울현충원을 재창조하여 대한민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도운 국가와 6·25전쟁 당시 22개 전투와 의료지원국은 물론 38개 물자지원국까지,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도움을 준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국제 보훈 외교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다섯째, 제대군인의 명예로운 헌신에 걸맞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제복의 자부심이 국민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보훈 업무를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보훈 관서와 보훈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 중심의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보훈 행정의 혁신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더욱 품격 있는 보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가보훈부 공직자 여러분!

보훈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정체성을 형성하는 우리나라의 근간입니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우리가 처한 상황이 엄중할수록 보훈은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만큼, 자랑스러운 광복의 역사를 대한민국의 정신적 자산으로 승화시켜 국민적 자부심을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나라사랑,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국가보훈이 우리 사회에 든든하게 뿌리내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춧돌이 되도록 2025년에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2025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보다 더 잘 풀리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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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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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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