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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발전 기금 1억 출연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0:36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0:36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 1억원의 발전 기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UNGC 한국협회에서 진재승 유한킴빌리 대표이사 사장과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유한킴벌리는 향후 발전 기금 출연 기업으로 Donor's Wall에 영구히 기록될 예정이다.

6일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UNGC 한국협회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좌)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우)이 기증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일찍이 윤리·투명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으로 경영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발기인이자 회원사로 함께해 왔으며,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고, ESG 경영을 주도해 온 공로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기업의 사회책 책임 이행을 촉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설립된 세계 최대의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7개국 25000여 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협회에는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385개의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고민하고 연대해야만 달성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고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금 출연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ESG 경영이 확립되기 전인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평가받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가치와 철학은 기업문화와 비즈니스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 아래 플라스틱 사용량 50% 저감(2019년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재생 플라스틱 사용, 핸드타월 자원 순환 등 경영 전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원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공급망 차원의 연대 활동인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및 양극화 해소 등에 기여하기 위해 하기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공급, 좋은느낌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디펜드 성인용 기저귀 기부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 책임 경영 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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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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