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인기 검색 지역 2위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륙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2024 트렌드 어워즈'에 따르면 단양군은 인기 검색 지역 2위를 차지했다.
도담삼봉. [사진=단양군] 2025.01.07 baek3413@newspim.com |
1위는 부산, 3위는 제주도가 올랐다.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 발급률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주요 방문 지역으로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 스카이워크', '고수동굴', '온달 관광지', '도담삼봉'이 꼽혔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관 이래 아시아 최대 민물 생태 전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4년 연속 충북 관광지 유료 입장객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설경. [사진=단양군] 2025.01.07 baek3413@newspim.com |
고수동굴은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으로 단양 관광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온달 관광지는 온달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도담삼봉은 전국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 10위에 오르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은 것은 단양만의 자연환경과 독창적인 관광 자원의 결과"라며 "앞으로 체험형 콘텐츠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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