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200만 원 기부 행사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의 네이버 카페 '의정부 맘들의 모임'이 신년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1월 7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의정부 맘들의 모임의 이문성 대표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의지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이 1월 7일 네이버 카페 '의정부 맘들의 모임'의 성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01.07 atbodo@newspim.com |
회원 수 약 11만 명을 보유한 의정부 맘들의 모임은 육아와 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매년 영아원에 물품을 기부하며, 연 2회 아·나·바·다 개념의 '의리 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을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오는 1월 28일까지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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