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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박광덕·이경현 등 농식품부 3인방 '대한민국 공무원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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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확대·스마트축산 확산 기여
국가표준 수의법의검사 체계 구축 '앞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공무원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남주 농식품수출진흥과 사무관, 박광덕 축산정책과 사무관, 이경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으로 선발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남주 사무관은 세계 경기 둔화 등 대내외 수출 여건 악화 속에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류 연계 판로개척, 현지 선호 제품 개발 및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적극 지원했다.

왼쪽부터 박광덕 축산정책과 행정사무관, 김남주 농식품수출진흥과 농업사무관, 이경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연구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1.08 plum@newspim.com

특히 지난 2023~2024년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케이-푸드(K-Food)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농산물 직거래와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알뜰한 구매처를 제공했다.

2019년에는 방송사 에스비에스(SBS) '맛남의 광장'과 협업을 진행하며 못난이 감자 등 비규격품 농산물을 재조명하는 등 정부의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홍보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박광덕 사무관은 악취·분뇨 등으로 정주여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후·난립 축사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설을 갖춘 단지로 이전하는 '스마트축산단지조성사업'의 추진체계를 대폭 개선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했다.

박 사무관은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축산농가·지자체·마을주민·전문가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 사업추진체계의 성과·한계 분석 및 농촌공간재구조화법 등 관계 법령과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박 사무관은 축산농가의 ICT 장비 활용역량 제고를 위해 선도농가를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58명)하고 신규농(63) 대상 1:1 현장 멘토링도 추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08 plum@newspim.com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경현 연구관은 동물 질병진단과 수의법의검사 담당자로서 국내 최초 국가 표준 수의법의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동물학대에 대한 과학적 입증 실현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동물학대 범죄에 다각도로 대응하고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 산업 동물(소·돼지·사슴 등)의 신속한 질병진단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연구관은 동물 대상 범죄 수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경찰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한목소리로 "공무원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및 국민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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