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의력 발휘와 문제 해결 능력 강화 기대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의 사전 체험 공간인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늘 만나는 내일의 나'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새로운 직업과 기술을 이해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2050년 가상의 인공행성 퓨처플라넷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퓨처플라넷 조감도. [사진=의정부시] 2025.01.08 atbodo@newspim.com |
팝업스토어는 참가자들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주비행 테스트와 코스튬 이벤트 등 흥미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8년 정식 개관 예정인 '퓨처플라넷'의 비전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들이 향후 조성될 혁신적인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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