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0일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더샵 라비온드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395-3번지 일원(기자촌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이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 수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등이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1순위, 22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31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샵 라비온드는 도심권 정비사업인만큼 주변에 교육, 교통,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의 병무청 재개발,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이 예정되는 등 향후 전주 대표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기대감도 높다.
단지 주변에는 전주동초교, 풍남초교를 비롯해 신일중, 전주고교가 반경 300m안에 위치해 도보권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객리단길, 한옥마을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좋고 기린공원, 아중호수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도 자랑거리다. 단지 내 피트니스와 G·X룸, 전 타석 스크린을 적용한 실내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냉·온탕을 포함한 사우나를 비롯해 작은 도서관, 키즈룸 등이 조성된다.
'라비온드'는 Large(라지, 큰 규모)와 Beyond(비욘드, 너머로)의 합성어로 거대한 스케일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전주에서 분양한 더샵 브랜드 단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처럼 올해 더샵 라비온드도 대단지에 차별화된 설계로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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