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는 국가유산청 사업으로 실시된 2024년 '월간 진위향교' 문화행사가 진위향교 서포터즈의 지원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간에 다양하게 펼쳐진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진위향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서포터즈[사진=문화원] |
주요 행사는 2월 '바람에 연날리기' 시작으로▲3월 '내림천 사진촬영' ▲4월 '선비의 봄 다과▲5월 '선비문화축제'가 열렸다.
특히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탈바꿈한 선비문화축제는 800여명의 대규모 방문객을 모았다.
여름에는 ▲6월 '풍경달다' 전시▲7월 '진위향교 밤 나들이'가▲8월 '선비의 가을 다과'▲9월 '이무기 그림자극'▲10월 '진위민속오락실'▲11월 '역사탐방과 플로깅' 등이 열렸다.
이에 대해 오중근 원장은 "서포터즈 없이는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없었다"며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진위향교 서포터즈는 향후 진천 답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이해를 넓히며 2025년에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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