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명예시민감시단 위촉 및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감시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정비 명예시민감시단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시는 도로변과 상업지역에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지역별로 50명의 '불법광고물 정비 명예감시원'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시민 참여를 통해 신속히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4년에는 22명의 명예시민감시단이 5만 5749장의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기도 했다.
교육에서는 불법 현수막 철거 및 정비 시 주의사항, 안전조끼 사용법 등이 설명됐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명예시민감시단을 운영 중"이라며 "불법 현수막 철거를 위한 지속적인 단속·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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