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에서는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6년 만에 부회장을 선임했다. 지난 2018년 전문경영 체제 강화를 이유로 부회장 자리를 신설했다가 2019년 11월 석태수 부회장 용퇴 후 해당 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한편, 대한항공의 승진 인사는 우기홍 부회장을 비롯해 총 18명 규모다. 엄재동 전무와 박희돈 전무가 부사장으로, 고광호 상무 외 2명이 전무로, 김우희 수석 등 12명은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사진=한진그룹] |
■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 1962년 12월 20일
- 출생지 : 경남
- 1981년 진주고등학교 졸업
- 1985년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 1987년 카이스트(KAIST) 대학원 경영학 석사
- 1994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PMD 과정 수료
- 2003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 1987년 대한항공 입사
- 2005년 여객 마케팅 담당 상무
- 2008년 뉴욕여객지점장
- 2010년 미주지역본부장
- 2011년 여객사업본부장
- 2016년 경영전략본부장
- 2017년 대표이사 부사장
- 2019년 대표이사 사장
- 2025년 대표이사 부회장 (現)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