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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공백 채우자"...대전 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16:34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16:3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스럽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참여·선정돼 국비 4억 1300만 원을 확보했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포스터. [자료=대전 서구] 2025.01.15 nn0416@newspim.com

사업 신청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지역특화청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으로 지역특화청년을 제외한 나머지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기간별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운영되며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생활 관리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주제별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월 50만 원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중·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이수 및 취업 시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고용24 신청 또는 대전 서구 청년정보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도전사업 담당 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공백_청춘스럽)에서 가능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상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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