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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공수처의 불법 영장 집행에 대해 끝까지 책임 물을 것"
與, 공수처 항의 방문도 진행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및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오 공수처장과 우 국수본부장을 직권남용죄·불법체포감금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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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15 pangbin@newspim.com |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마무리되자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총에서 "새벽부터 이뤄진 공수처와 경찰의 행태는 불법의 연속"이라면서 "공수처의 불법 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와 경찰에 대한 신속한 법적 검토가 필요하고, 신속하게 움직일 예정이다"며 "오후부터 바로 움직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법적 조치와 함께 공수처 항의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