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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전국 여행 검색 2위…힐링 명소 부상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08:47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08:47

아름다운 풍경과 액티비티의 조화, 여행객 유혹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한국관광공사 여행 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전국 여행 검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단양은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액티비티, 힐링, 맛집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도담삼봉. [사진=단양군] 2025.01.16 baek3413@newspim.com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충북 도내 유료 입장객 수 1위를 지키고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도담삼봉이 있다.

또 최근 세계기상기구(WMO) 2025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서 12월 명소로 선정된 보발재는 사계절 내내 그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실내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에게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 아쿠아리움도 추천된다.

이곳에는 단양강의 토종 물고기 등 234종의 물고기가 전시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발재. [사진=단양군] 2025.01.16 baek3413@newspim.com

단양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도 유명하다. 연평균 300일 비행이 가능한 이곳에서는 하늘에서 바라보는 단양의 전경이 압도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교통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TX-이음 열차의 연장 운행으로 단양부터 부산까지 2시간 30분 만에 이동 가능해지면서 경상권 1300만 인구의 단양 방문이 쉬워졌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사계절 다양한 여행 코스를 제공하는 곳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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