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기대, 주민 삶의 질 향상 목표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도시재생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읍 중앙길에 위치한 주민거점시설은 함평천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사용‧수익 허가를 받아 나비스 카페, 나비스 스토어, 나비잠자리, 마을공작소 등 4개 분과가 운영된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 나비스카페에서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 개관식이 열렸다. [사진=함평군] 2025.01.16 ej7648@newspim.com |
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하춘 부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군계획도로 확장사업 등 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718억원이 투입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함평읍이 함평군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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