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효율 증대 기대...21일 오후 2시 정식 개통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지방도 839호선의 유치~이양 구간 전 구간을 확포장하며 18년간의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돼 도로 선형 불량 개선과 지역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방도839호선. [사진=장흥군] 2025.01.20 ej7648@newspim.com |
유치면 용문리에서 화순군 이양면 이양리까지 약 15km 길이의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데 총 2346억 원이 투입됐다.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라 국도 29호선 야문교차로 신설로 사업을 완성했다.
이번 개통으로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교통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정식 개통은 오는 21일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방도 839호선 확장으로 광주권까지 50분 내에 접근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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