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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美 천연가스 1위' EQT, 2025년 순이익 113% 증가 전망②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01:07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01:07

월가, EQT 올해 EPS 113% 증가 전망
EQT, 수직계열화 완성 후 수혜 본격화
비영업 자산 매각과 합작 투자 효과
재무구조 개선 · 운영 효율성 향상

이 기사는 1월 20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美 천연가스 1위' EQT, 2025년 순이익 113% 증가 전망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 EQT(종목코드: EQT)의 주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16일(현지시간) 52주 최고가(53.98달러)를 경신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내 천연가스 생산 확대와 수출 강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대감은 실적 개선 전망으로도 이어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천연가스 수요 증가세와 안정적인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EQT의 2025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34.50% 증가한 74억9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주당순이익(EPS)은 무려 113.16% 급증한 2.84달러로 예상한다.

EQT의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EQT는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분지의 마르셀루스와 유티카 셰일에서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역 마케터와 유틸리티 기업, 산업체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천연가스 생산·채굴·전송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천연가스 전송 관련 미드스트림 부문은 블랙스톤(BX)과 합작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파이프라인 운영업체 에퀴트랜스 미드스트림(이전 ETRN)을 140억달러에 인수했고, 이후 천연가스 채굴부터 공급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에퀴트랜스는 웨스트버지니아 북서부에서 버지니아 남부를 잇는 마운틴 밸리 파이프라인(MVP, 488km)의 대주주라 관심을 끌었다.

토비 라이스 EQT 최고경영자(CEO)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가 당사 파이프라인 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버지니아 경제개발파트너십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35%가 버지니아에 있으며, 이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EQT는 합병 후 50억달러 이상의 부채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산 매각에 착수했다. 다양한 자산 중 운영하지 않는 펜실베이니아주 동북부(NEPA) 지역의 부지를 대거 매각했다. 이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EQT의 전략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블랙스톤에 일부 파이프라인의 비지배적 지분을 현금 35억달러에 넘겼다.

시가총액 316억달러의 EQT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5.14%, 1년간 49.90% 각각 상승했다. 작년 8월 5일 30.02달러(52주 최저가)였던 주가는 올해 1월 16일 53.98달러로 52주 최고가를 찍을 때까지 5개월 만에 79.81% 급등했다. 현재 포워드 주가수익배율(PER)은 21.4배로, 경쟁사인 앤테로 리소스(AR, 21.6배)와 비슷하고 익스팬드 에너지(EXE, 31.0배)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투자의견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CNBC에 따르면 26개 투자은행(IB) 중 15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평균 목표주가는 50.10달러로 현재가(17일 종가 52.96달러) 대비 5.4% 낮은 수준이다. 최근 주요 IB들이 잇따라 EQT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AI 수요 증가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전망이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EQT가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약 12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펜실베이니아주 동북부(NEPA)의 비운영 자산 매각을 마무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026년까지 연장한 것도 재무적 강점과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12월 18일 EQT는 이사회가 2021년 12월 13일 발표한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만료일을 2026년 12월 31일로 2년 연장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EQT가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잔여 금액은 14억달러다.

1월 3일 JP모간의 아룬 자야람 애널리스트는 EQT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재차 강조하고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EQT가 2025년 자본지출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예상한다고 발표한 후에 이루어졌다. 자야람은 EQT가 최근 진행한 전략적 자산 매각이 당초 기대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드스트림 합작투자(JV) 수익화와 NEPA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통해 회사의 부채 감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25년 말까지 순부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야람은 EQT의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향상이 뚜렷하다며 이는 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EQT는 시추 및 완공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정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생산 전망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손익분기점 가스 가격을 낮출 가능성까지 더해져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EQT의 천연가스 생산시설 [사진=블룸버그]

3일 제프리스는 EQT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55달러로 올려 잡았다. 제프리스의 로이든 바이른 애널리스트는 미드스트림 합작투자(JV) 설립, 비영업 자산 매각, 3분기 호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 등을 반영해 EQT 투자 모델을 업데이트하면서 목표주가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8일 웰스파고는 EQT의 목표주가를 52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재차 강조했다. 웰스파고의 로저 리드 애널리스트는 EQT가 비영업 자산 매각과 미드스트림 JV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레버리지가 감소하고 합병 시너지가 뚜렷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LNG 성장과 규제 변화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 증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13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EQT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ofA의 칼레이 아카미네 애널리스트는 AI와 그 파생상품이 "미국 천연가스 산업의 펀더멘털 재설정과 맞물린 장기 테마"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천연가스 E&P(탐사 및 생산) 관련 모멘텀에 주목했다.

다만 석유 시장과 관련해서는 비OPEC의 공급 증가 속도가 글로벌 수요 증가 속도를 앞지르면서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BofA는 향후 2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을 60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에서 신규 OPEC 공급을 동결할 만한 수준이다. 그러면서 수요 가속화가 없다면 공급 오버행이 계속해서 증가할 수 있어 WTI 장기 전망을 75달러에서 65달러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트루이스트도 EQT의 목표주가를 41달러에서 56달러로 올려 잡는 한편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2026년 전망을 바탕으로 EQT의 투자 모델을 업데이트하는 광범위한 리서치 보고서에서 트루이스트의 닐 딩만 애널리스트는 올해 석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이 현재 많은 투자자가 예상하는 것보다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15일 번스타인은 EQT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월가 최고가인 73달러로 제시했다. 번스타인은 새로운 미국 천연가스 환경에 대해 "강한 확신이 든다"며 중간 사이클 가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15일 리서치 노트에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LNG 수출이 "상당하고 매우 확실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EQT가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상당한 전력 수요 증가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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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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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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