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해수부-문체부 손잡자 크루즈 관광객 3배 늘었다…11년 만에 100만명 돌파 눈앞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1: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3년 27만명→작년 81만명 3배↑
올해는 36% 늘어난 110만명 목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해 크루즈 관광객 81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아왔다.

전년 대비 3배나 급증한 것이며, 올해는 지난 2014년(106만명) 이후 11년 만에 100만명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이 단기간에 크게 회복된 것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잡고 크루즈 관광객 유치 정책을 적극 펼친 결과다. 

◆ 크루즈 관광객 6년 만에 80만명 돌파…올해는 110만명 목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이 81만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찾아온 관광객 27만3000명과 비교하면 세 배로 늘어난 것이며, 입항한 크루즈선 203척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그래프 참고).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크루즈선이 입항한 지역별로 보면, 제주도가 2023년 10만1000명(71척)에서 지난해 64만명(274척)으로 6배나 급증했다. 부산은 같은 기간 15만명(105척)에서 15만2000명(118척)으로 소폭 증가했다.

◆ 해수부-문체부, 인사교류하며 협업…코로나 이후 빠른 회복 견인

해수부와 문체부는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전략적 인사교류(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를 실시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크루즈 관련 인프라 확충,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제도개선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또한 기항지 관할 지자체, 항만공사, 관광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인 크루즈선 공동 유치를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2025년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은 선석 사용 신청 기준으로 560척이며, 약 109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양 부처는 2025년에도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협업을 계속한다. ▲연안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한 국민 크루즈관광 활성화 ▲크루즈 기항지별 테마관광상품 개발 ▲기항지와 크루즈선 공동 유치 활동 및 ▲크루즈선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 추진 등을 통해 크루즈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방한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해도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문체부와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관광객 11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해양수산부] 2025.01.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