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필리핀 팀코리아 출범식'에 참여하며 필리핀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민관협력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비롯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2개 참여기관 임원급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팀코리아 발대식[사진=LX]2025.01.24 lbs0964@newspim.com |
'필리핀 팀코리아'는 국내 기업의 필리핀 현지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K-도시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팀코리아 총괄기관인 행복청과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CDA)이 지난해 체결한 MOU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도시개발 분과, 스마트시티 분과, 운영 및 지원분과로 구성된 필리핀 팀코리아는 BCDA가 올해 추진할'뉴클락시티 인프라 사업'등 다수의 필리핀 사업에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분과에 참여하는 LX공간정보연구원은 태백 스마트도시 시범사업을 등 다수의 첨단기술 사업들을 국내 기업과 함께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 팀코리아에서 양자암호, 수직이착륙(VTOL)드론 등 기술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팀코리아 도시개발분과에는 국토연구원, LH연구원, 포스코이앤씨 등 9개 기관이 스마트시티 분과에는 스마트도시협회,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우리강산시스템 등 12개사가 참여하며 운영과 지원은 행복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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