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기 U$9억·5년 만기 U$21억 구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2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U$30억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KDB산업은행) |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3년 만기 U$9억과 5년 만기 U$21억(고정 U$12억, 변동 U$9억)으로 구성됐다.
산업은행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거액 조달에 성공했다. 이는 투자자와의 소통 및 다양한 트랜치 발행 전략에 따른 결과다.
또한, 산업은행은 작년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발행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량 투자자들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한국물에 대한 안전자산 인식을 높이며 한국계 기관의 유리한 발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