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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충남도청, SK에 25-24... 개막후 1무13패 뒤 첫승 감격

기사입력 : 2025년01월25일 21:13

최종수정 : 2025년01월25일 21:13

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와 27-27... 경남개발공사, 인천시청에 31-2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충남도청이 핸드볼 H리그 시즌 개막 후 15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충남도청은 25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5-24로 이겼다.

충남도청 선수들이 25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SK와 경기에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한국핸드볼연맹]

이날 경기 전까지 1무 13패를 기록 중이던 충남도청은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5위 상무(4승 2무 9패)와 승점 차를 7로 좁혔다.

경기 종료 1분 35초 전까지 23-24로 뒤진 충남도청은 김태관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20초 전에는 최범문의 돌파로 역전골을 터뜨려 첫 승을 신고했다.

여자부 서울시청은 광주도시공사와 27-2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던 서울시청은 3승 2무 1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2위가 됐다. 3연패를 끊은 광주도시공사는 1승1무4패(승점 3점)로 2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개발공사는 인천광역시청을 상대로 31-29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경남개발공사는 4승 2패(승점 8점)로 3위에 올랐고, 2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5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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