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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설 대응 상황 점검 나서...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기사입력 : 2025년01월27일 17:16

최종수정 : 2025년01월27일 17:16

대설 대비 도로 제설 및 취약계층 보호 강조
1760대 제설 장비와 2507명 인력 동원
연휴 기간 중 한파 쉼터 지원체계 운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대설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연휴 기간이라도 도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우선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도로 제설 철저, 취약구조물 붕괴 대비, 취약계층 안전 확인,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에 대한 네 가지를 지시했다.

그는 "귀경길과 귀성길로 이동하는 국민이 많으니 도로 결빙 및 블랙아이스에 대비하여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이전 폭설 때의 경험을 통해 비닐하우스와 같은 취약 구조물의 붕괴에 대비하고,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충분히 챙기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시군에서 제설 현황과 장비, 인력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경기도는 1760대의 제설 장비와 2507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설제 6105톤을 살포하며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한파가 예고된 만큼 연휴 기간 동안 한파 쉼터를 개방하고, 노숙인 무료급식소 2곳과 중점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 3만 1000명에 대한 안전 점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24일 연휴 시작 전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 작업과 현장 점검, 사전 대피 및 취약계층 보호 등을 포함한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달한 바 있다.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군 긴급지원체계 가동 등 특별 지시를 내렸다. [사진=경기도]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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