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설 연휴 마지막날 추위 '절정'…경북해상 강풍에 높은 물결

기사입력 : 2025년01월29일 18:08

최종수정 : 2025년01월29일 18:08

경북내륙 아침기온 -12도 내외...동해안 '너울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기온이 최저 -12도까지 곤두박질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맹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경북 동해상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설 연휴 기간 많은 눈이 내린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급감하면서 쌓인 눈이 얼어붙는 등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많이 나타나면서 도로 교통과 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는 당분 간 아침기온이 -12도 내외 분포를 보이고 울진과 영덕 등 경북 동해안권도 -6~-7도 분포를 보이며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기온이 최저 -12도까지 곤두박질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맹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경북 동해상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30일 아침 기온은 대구 -5도, 경북 봉화 -12도, 청송.의성.영주 -11도, 문경 -9도, 울진.영천 -6도, 포항은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영주.문경 1도 안동.청송 3도, 울진.포항.경주는 6도로 관측됐다.

경상권은 30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은 31일까지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