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목적, 올해 30곳 추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안심식당' 참여업소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파주시 내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포장 용기 비치'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정은 현장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사진=파주시] 2025.01.31 atbodo@newspim.com |
현재 파주에는 249개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며, 올해 30곳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카페 및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먹기 취지에 맞지 않는 업소는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표지판과 위생용품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네이버와 카카오맵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으로 표시된다. 또한, 파주시는 매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에는 경고나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식당 외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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