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일상 복귀 위한 행정력 총동원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상평동 빌라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31일 조규일 시장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맨 오른쪽)이 31일 지난 설 연휴기간에 발생한 상평동 빌라 가스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1.31 |
조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들과 사고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귀를 위한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이번 사고조사를 위해 시민안전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들과 도시가스업체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인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 안전 점검, 가스·전기 시설 점검, 피해 조사, 주민 상담 및 복지 지원 등이다.
지난 29일 상평동 빌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소방당국이 즉각 대응했다. 시는 교통안전국장 지휘 아래 시 직원과 민간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안전 조치와 잔해 정비를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 추가적인 안전사고 발생 방지 및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고 당시 사고수습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과 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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