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 전역 한파 특보...비상 1단계 돌입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18:44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18:44

4일 충주·제천·단양·음성 한파 경보...영하 15도 예상
충북도 비상대응체계 강화...214명 비상근무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도내 전역에 한파 특보가 발령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현재 괴산, 충주, 제천, 음성, 단양 등 5개 시군에는 한파 경보가 발표됐고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진천, 증평 등 6개 시군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표됐다.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이호영 기자] 2025.02.03 leemario@newspim.com

한파 경보와 한파 주의보는 각각 영하 15도와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4일 도내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제천·충주·음성·단양 영하 15도, 괴산 영하 14도, 진천 영하 13도, 보은·영동·증평 영하 12도, 청주·옥천 영하 11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6도~영하 3도에 머물러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추위는 주중 내내 이어지다가 주말쯤 예년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5일에는 충북 중남부를 중심으로 1~5cm 눈이 예보됐다.

충북도는 비상 1단계를 운영하며 한파 대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14명의 인원이 비상근무를 진행 중이며,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순찰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청주기상지청은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