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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풍랑의 습격…항공기 38편·여객선 80척 결항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20:17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20:17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권을 중심으로 몰아친 대설과 해상의 거센 풍랑으로 4일 항공기 38편과 여객선 80척이 결항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공항 6편, 제주공항 20편, 청주공항 2편 등 항공기 38편이 결항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홍도와 인천~백령 등 64개 항로의 여객선 80척도 운항을 멈췄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밤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5.02.04 ej7648@newspim.com

도로는 충남과 전북, 전남, 제주 등 16곳이 통제됐다.

무등산과 다도해 등 국립공원 10곳의 176개 탐방로는 폐쇄됐다.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20건과 구조·구급 5건 등 25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으며, 집계된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충남·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릴 예정이며, 오는 5일 새벽부터 대설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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