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는 여전...삼성전자 1.14%↑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250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에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10포인트(0.87%) 오른 2503.2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81억원, 47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524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5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19포인트(1.06%) 오른 2,507.88로, 코스닥 지수는 5.86포인트(0.81%) 오른 725.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0원 내린 1,453.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2.05 yym58@newspim.com |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1.10%), LG에너지솔루션(1.35%), 삼성바이오로직스(0.65%), 현대차(0.25%), 기아(0.62%), KB금융(0.66%), 삼성전자우(0.92%), NAVER(0.9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상장한 LG씨엔에스는 장 초반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58포인트(0.91%) 오른 726.5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288억원, 92억원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390억원 사들이고 있다.
알테오젠(1.34%), 에코프로비엠(1.66%), 에코프로(1.85%), 레인보우로보틱스(4.71%), 삼천당제약(17.35%) 등이 장 초반 상승 중이다. 반면 HLB(-0.12%), 리가켐바이오(-0.82%), 클래시스(-2.09%)는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 달러/원 환율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도, 알파벳과 AMD 시간외 주가 하락, 장중 발표 예정인 KB금융 등 국내 개별 기업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개별 업종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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