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기부 이벤트로 130명 장애 어린이 지원
푸르메재단과 함께 낮잠 이불 세트 전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재단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비노기' 연말 이벤트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는 게임 내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9일까지 3주간 많은 이용자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선물 전달식에서는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가 이벤트 참여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는 130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낮잠 이불 세트(요, 이불, 베개, 가방)를 기부했다. 해당 이불 세트는 병원 내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치료 전 대기하는 동안 안정감을 줄 수 있어 실용성이 높은 선물로 선정됐다.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넥슨재단] |
민경훈 디렉터는 "이벤트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밀레시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의 진심 어린 기부가 장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