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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 8일 일본 도쿄서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09:13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09:13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YMCA회관 한국문화관(지하홀)에서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되며, 오진영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김현숙 주일대사관 총영사, 오영석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 및 회원, 재일동포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성경봉독 및 기도, 2·8독립선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YMCA회관 한국문화관(지하홀)에서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의 명의로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 조국 독립을 선포한 사건이다.

이 선언은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1920년대 청년·학생 항일투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식이 매년 도쿄에서 열리고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독립을 위한 함성은 전국민의 열망에 불을 붙였고, 3·1운동의 계기가 되었다"라며 "올해는 2·8독립선언 애국선열들이 바랐던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모든 국민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 참석하는 오진영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은 기념식 전 6~7일 도쿄에 위치한 '재일학도의용군충혼비', '이봉창 의사 순국지', '김지섭·서상한의사 의거지' 등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해 참배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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