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유료방송 부진에 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익 71% 감소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11:08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11: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 1조1964억원·영업익 135억원...매출 0.5% 증가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감소·신규 사업비용 증가도 더해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헬로비전이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으로 전년 대비 대폭 줄어든 실적을 받아들었다.

LG헬로비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매출) 1조 196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에는 매출 3223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 사옥. [사진=LG헬로비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5% 줄었다. 렌탈 및 B2B 사업 성과로 매출이 소폭 늘었으나 홈쇼핑 송출수수료 감소와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 인건비 등 신규사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이 영업권 및 자산 손상 평가에 반영돼 106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5% 줄었다. 이는 홈쇼핑 및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4분기 방송이 1207억원, 통신이 339억원, MVNO가 391억원, 렌탈이 323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기업간거래(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810억원을 달성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등 기타사업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방송·통신 사업 침체 속에서도 홈 사업의 질적 성장에 주력하며 지역 신사업 진출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렌탈과 교육 등 신사업이 성장했다.

홈 사업은 기술중립성 상품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로 가입자 질적 성장을 견인했고 알뜰폰과 렌탈 사업은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과 직영몰 편의 서비스로 MZ세대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 커머스 등 지역 신사업 진출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한 가운데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도 강화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2025년에는 경영 효율화와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홈과 지역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