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경제적 부담 경감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민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군과 의회는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가 완료되는 즉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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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청사 전경 [사진=구례군] |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으로, 3월 중 지급된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 및 지급 방안은 향후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군 누리집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과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