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부터 마음 건강까지...도민의 학습 수요 반영
최신 트렌드·실생활 활용 지식 제공 목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개설하는 새로운 강좌 405개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차례로 개설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가 개설하는 새로운 강좌 405개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차례로 개설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
도에 따르면 이 신규 강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금융·재테크, 마음 건강, 은퇴 설계,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이번 개설된 강좌를 포함해 전체 강좌 수는 13개 분야에 걸쳐 1800여 개다. 도는 도민의 학습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강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강사진으로는 김미경 강사, 김경일 심리학자, 김상욱 물리학자, 홍춘욱 경제전문가, 정재승 물리학자, 윤대현 정신건강의, 김헌 인문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참여한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디지털 역량강화(챗 GPT 혁명,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질문력) ▲생활 취미(시니어 근력운동, 웹소설 쓰기) ▲인문·교양(머니 트레이닝, 번아웃 벗어나기, 현대 건축 여행) ▲직무 역량 개발(대화의 기술, 퇴사 준비는 40대부터)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가까운 사람의 우울증 어떻게 대해야 할까?', '치매 노인 가족을 위한 돌봄교육', '경계선 지능인 가족을 위한 교육' 등 새로운 돌봄 환경 관련 강좌도 마련됐다. 자격증 취득, 외국어, IT 등 200여 개 강좌는 최신 정보로 재구성되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도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자 강좌를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강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 강좌 및 실시간 화상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