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레몬 침출로 차별화된 레몬의 풍미와 상큼함 강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탄산주 '레몬진' 패키지를 새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출시 이후 약 4년 만이다.
새 단장한 레몬진은 레몬 모양의 배경을 노란색으로 강조하고, 레몬 그림을 추가해 통레몬을 침출한 제조 공법과 레몬의 풍미를 시각화했다. 배경의 펜 그림을 간결하게 변경하고 알코올 도수 표시를 제품 중앙에 배치해 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
레몬진은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일 탄산주로 4.5도, 7도, 9도의 다양한 알코올 도수로 출시돼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 5월 출시 이후 2024년 12월까지 매출이 연평균 40%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가수 '안유진'이 등장하는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에서 올해 1월 말 기준 누적 조회수 약 65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패키지는 눈에 띄는 노란색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레몬진만의 제조 공법과 차별화된 상큼함을 강조했다."라며 "부담 없이 탄산주를 음용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레몬 탄산주로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