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공약·대규모 투자·신규 사업 등
2월 보고회 기점 주요 사업 본격 관리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고, 구정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공약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관악구청 전경. |
논의된 주요 대상은 ▲낙성대공원 힐링정원 조성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 ▲미성동 복합청사 건립 등 10억 원 이상의 투자사업이다.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든 구는 올해 6대 목표 60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 조성' 등 24개 주요 투자사업과 올해 신규 역점사업의 이행 현황도 중점적으로 관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기별로 공약 이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담당자 교육을 통한 철저한 사업 추진 관리로 구의 주요사업 이행에 속도를 더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구정 주요사업 관리계획'을 수립, 민선 8기 공약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 등 핵심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정기 보고회 개최 ▲사전절차 이행 점검 ▲예산 집행 현황 점검 등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구는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 ▲별빛내린천 복개 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 ▲관악산 으뜸공원 개장 등 주민 체감형 핵심사업을 완료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께 약속한 공약과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올해도 주민이 행복한 삶을 만들기에 집중하여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관악의 발전과 공약사업의 결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