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스킨 출시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온천 콘셉트의 '오아시스 파티' 스킨이 출시됐다. 각 계승자별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포함한 전용 스킨이다. 게임 내 알비온 지역에는 겨울 온천 구역이 추가됐으며, 온천 분위기를 살리는 '감정 표현'도 선보였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두근두근' 이벤트 스킨도 추가됐으며, 이달 27일에는 비밀 경호 요원 콘셉트의 '알비온 시크릿 서비스'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궁극 무기' 3종의 사용성도 개선됐다. 권총 '최후의 비수'는 단일 대상 전투 시 피해량이 증가했고, 런처 '시그보어의 증명'은 부착된 점착 폭탄 개수에 따라 피해량이 늘어난다. 런처 '복원된 유물'은 유도탄 명중 시 다수의 탄으로 분리되어 추가 피해를 입힌다. 희귀 무기 밸런스 조정으로 성장 구간에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넥슨]

오는 20일에는 '외장부품' 세트 효과와 일부 '궁극 모듈' 밸런스가 개선된다. '침략자', '용맹' 등 외장부품 세트 효과 조정으로 선택 폭을 넓히고, 일부 '궁극 모듈'은 상태 효과 지속시간 증가, 사용률 낮은 모듈 수치 개선 등이 이루어진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케이트의 실험: 불의 부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9일까지 '특별한 에시브'와 '소셜 모션', 오는 27일까지는 '스폰 효과', '골드', '카이퍼'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누적 접속일에 따라 치장 아이템, '코어 결합체' 등 강화 재료를 지급하며, 작전 완료 시 '결정화 촉매' 등 성장 재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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