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가구 대상 …지역자원 활용 복지사각지대 해소
[포천=뉴스핌] 신선호 기자 = 포천시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뭉클심리지원센터에서 사회적 고립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포천동 마음포근'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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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한다. [사진=포천시] |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뭉클심리지원센터(센터장 신미경)와 복지 취약 위기가구 발굴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10명의 선정 대상자에게 1인당 5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이번 사업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된 포천동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